류미정 아나운서 프로필 인스타그램
류미정 아나운서 프로필
출생 : 1989년 1월 12일
신체 : 키 177cm
소속 : 연합뉴스
학력 :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 행정학 학사
경력 : 연합뉴스TV 공채 아나운서 (2013년~)
취미 : 카페에서 책보기, 미술관 관람, 등산, 필라테스
연합뉴스 TV 류미정 아나운서 인터뷰 발췌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연합뉴스 TV 아나운서 류미정 입니다. 저는 연합뉴스가 첫 직장이에요. 2013년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일하고 있어요.
#1. 하나하나 점을 찍어나가다
Q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금희 아나운서를 정말 좋아했어요. 제 인생의 ‘롤 모델’이었다고 할 수 있죠.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하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그런 점을 닮고 싶고‚ 저런 사람이 되고 싶긴 하지만 그것이 제가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던 이유의 전부는 아니에요.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고 흥미를 느낀 것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점을 찍다 보니 선이 됐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좀 내성적인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하고 싶은 일들은 하나같이 활동적인 일들이었어요.
Q 대학 시절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
A 대학교 1학년 때 대학 방송국 아나운서를 1년 정도 했었어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흥미를 느꼈던 것 같아요. 그 밖에도 모델 일을 하면서 남들에게 보여 지고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직업이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대학 홍보대사 활동도 하고 정부 프로그램으로 외국의 비영리단체에 가서 인턴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나운서만을 염두에 두고 활동을 한 것은 아니에요. 그랬더라면 방송국 인턴을 했겠죠. 하지만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반드시 ‘방송하는 기술’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야기를 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 ‘콘텐츠’거든요. 모든 걸 아나운서에 맞춰서 그려 나갔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오다 보니 자연스레 ‘나’란 사람의 그림이 그려지면서 서서히 꿈의 윤곽이 드러났던 것 같아요.
Q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신 것 같은데 자세히 소개 좀 해 주세요.
A 미국에서 BUILD라는 비영리 교육단체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일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미국 오클랜드라는 지역에 있었는데 흑인 비율이 높은 지역에 있어요. 대학에 가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이나 사업과 관련한 활동을 알려주고 사회성을 길러줘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장학제도를 연결해 최종적으로 대학에 갈 수 있게 도와줬죠. 그런데 봉사활동이라고 얘기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오히려 제가 배운 게 너무 많았어요. 외국인과 일하면서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성격도 생겼고‚ 또 영어로 대화하다 보니 비즈니스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했죠. 그뿐만 아니라 제가 있었던 서부지역이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시스템이 굉장히 잘 정립돼 있었어요. 기업‚ 개인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정부 지원이나 이런 부분이 잘 되어 있었거든요. 미국 문화나 비영리 시스템을 몸소 체험하면서 배웠어요. 지금도 그때 느끼고 배운 것들이 사회의 다양한 부분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나운서는 세상을 바로 보는 혜안이 있어야 해요. 가능하면 대학 때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Q 본격적인 아나운서 준비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 복학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해서 1년 6개월 정도예요.
Q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준비하셨나요?
A 4학년 때 복학을 하면서 아카데미를 다니게 됐는데‚ 둘을 병행하다보니 조금 힘들었어요. 학교 생활하면서 학점도 신경 써야 했고 그 와중에 수업 진도도 따라가려니 수업을 완벽하게 소화하진 못했던 것 같아요. 대신 수료 후에 1년 정도 스터디를 했는데 그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5명이서 시작한 그 스터디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현재는 현직이 70% 정도에요.(웃음) 또 기억에 남는 건 대학 고시반의 도움이었어요. 졸업하면서 절박한 심정으로 문을 두드렸고 다행히 받아주셨어요(웃음) 거기에 아나운서 뿐 아니라 다양한 직종의 준비생이 있잖아요. 거기에서 만난 기자‚ 피디 준비생들과 얘기도 나누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고시반에서 제공하는 수업도 들으면서 준비했어요. 분야가 달라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아직도 연락하면서 잘 지내는 좋은 인연도 만들었고‚ 가끔 고시반 후배나 친구가 연락 오면 면접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스터디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정말 타이트하게 스케쥴을 짰어요. 일주일에 두 번씩 아침 10시에 실기 스터디를 했고 그 외에 필기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필기 스터디도 병행했어요. 열심히 하려는 의욕적인 구성원들을 만난 덕분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스터디는 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성실하게 열심히 할수록 실력이 늘어요. 요즘은 스터디 신청하면서 면접을 보기도 하잖아요. 저 역시도 현직이 포함되어 있거나 쟁쟁한 구성원들이 운영하는 스터디는 떨어지기도 했었어요. 제가 시작한 스터디는 현직이 한 명도 없었어요. 모두가 준비생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현직에 진출했죠. 스터디를 할 때 아주 철저하게 규칙을 정해서 했고‚ 피드백을 해줄 때도 아주 정밀하게 분석해줬어요. 특히 항상 카메라로 촬영하고 나서 피드백을 했죠. 화면 속의 내 모습과 소리를 가장 자연스럽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 완벽을 추구하면서 실전 연습을 주로 했던 것 같아요.
Q 스터디를 할 때 반드시 지켰던 철칙이 있나요?
A 특히 합격하기 전 몇 개월 동안은 ‘스터디를 할 때만큼은 정말 아나운서가 됐다는 생각으로 하자.’ 라며 스튜디오를 빌려서 옷도 갖춰 입고 메이크업까지 해서 스터디에 임했어요. 평소에 준비해서 몸으로 익힌 것과 시험 당일만 하는 건 확연한 차이가 있거든요. 그렇게 훈련했던 것 덕분에 연합뉴스 카메라 테스트에서도 덜 떨렸던 것 같아요.(웃음) ‘준비생이라 할지라도 평소에 아나운서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그제야 알겠더라고요.
Q 스터디를 구성하는 팁이 있다면요?
A 카페 아랑에서 엄청나게 발품을 팔면서 구했어요. 실력보다는 의지가 강하고 성실한 사람들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좋고요.
Q 마음이 해이해졌을 땐 어떻게 극복했나요?
A 저는 4학년 때 준비를 시작했고‚ 2년이라는 휴학 기간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조금은 늦은 준비였어요. 그래서 늦어도 2년 안에는 어떻게든 끝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죠. 시간은 빠르게 흘러서 어느덧 졸업이 다가왔어요. 일반 기업에 원서를 써야 하나 고민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방송일이니까 소신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기로 했죠. 부모님께 계속 손을 벌려야 하는 상황 때문에 마음은 늘 무거웠어요. 아나운서 시험이란 게 내 위치가 수치화되는 것도 아니니 막연하잖아요. 뭘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그때 저는 등산을 시작했어요. 산을 오르면 요동치던 마음이 좀 안정되고 편안해지더라고요. 방송일이 항상 긴장의 연속이라 저도 모르게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았나 봐요. 요즘도 주말에 친구들과 산에 가서 걷고 생각하고 마음을 정리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요. 포인트는 하산 후 막걸리 한 잔!(웃음) 또 저는 한강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탁 트인 공간에서 연습했어요. 한강에 팔각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거기서 발성연습도 하고 SBS 면접 전날 불안감을 떨치고 왔어요. 심지어 시험 당일에도 갔었어요.(웃음)
Q 서류전형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A 지원하는 회사의 전형이 어떠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상파의 경우는 서류전형에서 필수요건이 있잖아요. 그게 가장 중요하죠. 학점이나 토익‚ 한국어 점수‚ 자기소개서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죠. 가능하면 실기에 집중할 수 있게 미리 점수를 만들어 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역방송사나 케이블의 경우는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소수만 카메라 테스트를 치르기 때문에 사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2. 희미한 선의 윤곽이 보이다
Q 면접 시 가장 중점을 두고 연습했던 부분은?
A 음 저는 모든 전형 중 사실 면접이 가장 어려웠어요. 아나운서인데도 나 자신을 표현하고 얘기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지 그때 안 것 같아요. 저는 면접에서 근거 있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생기려면 자신을 잘 알아야 하잖아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나의 모습 중 상대방도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면이 어떤 건지 고민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어요. 면접 스터디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우선 수첩을 사서 중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계속 고민했어요. 자기소개‚ 왜 아나운서인가‚ 나의 장단점‚ 어떤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가‚ 어떤 방송을 하고 싶은가 정도인 것 같아요. 수첩을 늘 갖고 다니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여러 번 수정하면서 다듬었어요. 누구나 공감하고 나 역시 확신이 생기면 자신감이 생겨서 어떤 답변에도 솔직하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면접 때 안정적인 톤을 가지고 하기가 힘든데‚ 어떻게 연습하셨나요?
A 저도 지상파를 포함해서 면접을 여러 번 봤는데 굉장히 많이 떨었던 기억이 나요. 횡설수설 부끄러운 순간도 많았죠. 그런데 위에 얘기한 것처럼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임했어요‚ 그리고 연습만큼 좋은 선생님이 없어요. 그렇다고 혼자만 생각하지 않고 저는 주위에 계신 선생님과 공유했어요. 저보다 때론 주위 사람이 저에 대해 더 잘 아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내가 생각했던 답변‚ 타인의 조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끊임없이 수정하다 보면 면접 때도 자신 있게 임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최대한 편안하게 제 생각을 꾸밈없이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Q 면접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
A 최종 면접 때 받은 첫 질문이 오늘 읽은 조간신문의 1면에 어떤 기사가 있었는지 얘기해보라는 거였어요. 또 “방송경력이 없는데‚‚.”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죠. 아무래도 생방송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보도채널이라 경력이 없다는 건 큰 흠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제가 방송경력이 없다는 점을 감추지 않았어요. 오히려 저만이 가진 풋풋한 열정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연합뉴스tv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보통은 국가기간 통신사로서 빠른 정보를 전달한다는 답변을 많이들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저는 제 장점과 연결했어요. “저는 175cm의 큰 키를 지니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채널은 다른 채널에 비해 풀 샷이 많아 활기차고 도전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뉴스도 이제는 콘텐츠 자체만큼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가진 장점들이 시원한 느낌으로 다양하게 뉴스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며 제 장점을 한 번 더 어필했어요. 결국 이런 풋풋한 열정을 높게 사주신 게 아닌가 싶어요(웃음)
Q 면접 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솔직함’이 중요한 것 같아요. 조금 떨리더라도 최대한 솔직하고 진솔하게 답변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해요. 꾸며진 모습은 결국 듣는 이의 진심을 울리지 못하더라고요.
Q 자신에게 맞는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을 찾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하셨나요?
A 저는 사실 연합뉴스TV에 합격할 당시 제가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시험에 임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연합뉴스TV에 합격하기 전 두 달 동안 스터디에서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갖춰 입고 연습했다고 했잖아요. 항상 테스트를 보는 상황을 연출해 카메라로 촬영했어요. 당시 영상을 모니터하면서 제게 어울리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터득했어요. 물론 완벽하진 않았지만요. 시험 당일에도 저에게 딱 맞는 메이크업 샵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모험을 다시 하기보단 그냥 제가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카메라 테스트용으로는 너무 수수했던 것 같지만‚ 지나고 나서 들어보니 저의 풋풋함이 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이 부분은 모험일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자신과 잘 맞는 메이크업 샵을 미리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웃음)
Q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A 앞서 말씀드렸듯‚ 이금희 아나운서의 따뜻한 면을 좋아하고요. 또 SBS의 박선영 아나운서의 도시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좋아해서 많이 모니터했었어요.
#3. 점들이 모여 선이 되다
Q 아나운서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A 저는 연합뉴스 TV가 첫 직장이에요. 아무래도 보도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또 제가 인생의 방향성을 갖게 된 경험은 세월호 사건이에요. 방송을 시작한지 겨우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앵커가 겪기에 너무 무거운 경험이었죠. 1년 차 때 큰 사건을 경험하면서 느낀 게 있어요. 당시 방송에 적응하는 기간이라 그때까지도 생방송 자체가 긴장되고 떨렸었는데 당시 그런 제 자신이 부끄럽더라고요. 방송하는 순간의 긴장감보다‚ 제가 전달하는 정보의 중요성과 무거움에 집중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 무거움을 잊지 않고 늘 신뢰를 주는 방송을 하고 싶어요.
Q 아나운서가 된 후 각별히 신경 쓰는 게 있나요?
A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지금도 주말에 시간이 날 때마다 친구들이랑 등산하러 다니고 있는데요. 이것도 부족한 것 같아서 평일에 필라테스나 요가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몸이 상해서 방송에 지장이 가면 결국 그건 저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이잖아요. 방송은 협업이니까요. 또 시청자와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일이니까 더 건강한 모습으로 뉴스를 전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Q 아나운서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다양한 세상사에 관심을 갖는게 중요해요.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부딪히며 필요하다고 느낀 자질은 ‘전체 그림을 볼 줄 아는 능력’인 것 같아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방송은 ‘협업’이라는 거예요. 물론 피디‚ 작가‚ 기자 등 업무가 나뉘어져 있지만 함께 일해야 하고 의사소통이 되어야 해요. 특히 생방송으로 이뤄지는 보도채널에서 전체 그림을 파악하고 타 직군과 소통하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더라고요. 가끔 저도 의사소통을 못 해서 혼이 나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하는데‚ 준비할 때 타 직군 준비생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방송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등‚ 서로의 시선을 이해하는 노력을 미리 해 놓는다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의 방송인들을 위해 한 마디
A 살면서 우리가 내리는 선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과연 내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전 지금도 제가 어떤 아나운서가 될지 끊임없이 고민 중이에요. 정말 매력 있고 즐거운 일인 만큼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는 일이니까 여러분을 믿고 꼭 꿈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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