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잘하는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알기 위해서는 섹스를 못하는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알아야 한다.
여자에게
섹스를 못하는 남자는...
먼저, 자기 혼자 흥분해놓고,
자기가 흥분했으니 너무나 당연히
여자도 흥분할 거라고 생각하는 남자다.
그나마 서로 익숙할 사이일 때 이정도로
끝나는거지, 아직 충분히 가깝지 못한 사이에서는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생각이 든다.
최악의 경우 변태로 인식될 수 있다.
참고로 섹스를 한다고 해서
완전히 가까운 사이인 것은 아니다.
섹스를 하는 사이라도
아직 거리감이 있을 수 있다.
섹스를 못하는 남자의 또 다른 특징...
삽입 기준이 오로지 '젖었다' 에 있다.
남자들은 여자의 질이 조금만 촉촉해져도
섹스를 할 준비가 되어 있고,
흥분한 상태라고 생각하곤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여자의 성기가 젖는다는 것은
기계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는
표시는 절대 아니다.
또 섹스를 못하는 남자는
어디서 보고 들은게 많다.
다양한 체위와 테크닉을 자랑하는데
정작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소통은 빠져 있다.
그래서 그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다.
테크닉만 이용해서는
여자가 만족하는 섹스를 할 수 없다.
그건 포르노에서나 나오는 판타지다.
마지막으로 섹스를 못하는 남자는
꼭
섹스 후에 꼭 섹스의 대한 평가를 한다.
제발 좀...
아니면 여자를 그대로 두고
혼자 씻으러 가버린다.
여자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남자는
섹스 후에 안아주거나 팔베개를 해주면서
섹스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조요히 나누는 남자다.
할 말이 없으면 가만히
안고만 있어도 된다.
섹스를 잘하는 남자가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지금까지 앞에 말한 행동들만 주의해도
섹스를 잘하는 남자가 될 수 있다.
테크닉이 좋다거나, 다양한 체위를 안다는건
여자에게 중요한게 아니다.
중요한건 지금 섹스를 함께 즐기고 있는
여자에게 얼마나 귀를 기울이고
여자의 기분과 분위기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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